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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킹더랜드, 문화 왜곡 논란으로..평점 최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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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인기 고공행진 중 문화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방송되는 드라마가 특정 지역 문화를 왜곡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

문제의 장면은 지난 주말 방송된 ‘킹더랜드’ 7, 8회에서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트리파티 분)가 천사랑(임윤아 분)이 일하는 킹호텔에 투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사미르는 세계적인 부호로, 술집에서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천사랑에게 추파를 던졌다.

킹더랜드는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공개되고 있는 만큼, 해당 장면은 사미르 왕자역이 돈을 좋아하고 바람둥이 면모를 갖고 있는 인물로 묘사되었고, 술을 마시지 않는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부족했으며, 인도인 배우가 아랍 왕자 역할을 연기했다는 지적이었다.

제작진 측은 사미르를 특정 국가의 왕자로 설정하지 않았다면서 해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제작진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극 중 구일훈(손병호 분)의 대사에 ‘아랍 왕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해당 방송분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아랍 왕자’라고 명시한 부분이 발견된다. 더군다나 극 중 등장인물은 아랍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는 해당 방송분에 대한 비판적 후기가 700건 이상 쏟아졌다. 아랍 왕자 역할을 맡은 아누팜의 SNS에도 “아랍인을 대표하지 마라” 등 비난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11일 오전 기준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의 ‘킹더랜드’ 평점은 10점 만점에 2.2점을 받았다. <자료-IMDB>

11일 오전 기준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의 ‘킹더랜드’ 평점은 10점 만점에 2.2점밖에 되지 않는다. 최고점(10점)을 준 비율은 2.5%(1600명)뿐이고, 최하점(1점)을 준 이들이 96.5%(6만1000명)에 이른다. 가장많은 평가를 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이라크 등 아랍 문화권에 속한 곳들이다.

K-드라마를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저가 보는 만큼 , 이번 사태에 ‘킹더랜드’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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