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진, 제이홉에 이어 세번째 군입대를 한다.

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아직 자세한 입대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속사는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밝혔다. 고 공지했다.
이로써 슈가는 BTS 멤버 중 세 번째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가 입영을 공식화한 만큼, 방탄소년단 ‘완전체 군백기가 아닌 이상 완전체 BTS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제이홉 역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현역 복무 중이다. 특히 진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일병에서 상병으로 2개월 조기 진급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BTS 멤버들은 현행 병역법상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서 30세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로, 슈가는 1993년생으로 올해 안에 입영해야 한다. 이어 RM(1994년생)이 내년 중, 지민과 뷔(1995년생)는 2025년까지, 막내 정국(1997년생)은 2027년까지 입대하면 된다.
한편 BTS 멤버 슈가의 경우 작년 말 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병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20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봉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슈가 외에 1994년생인 RM 역시 하반기 입대 전망이다. 그는 지난 6일 슈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며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일 것 같아서 선물을 들고 왔다”며 미공개 신곡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RM 외에 지민, 뷔, 정국도 순차적으로 군 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지민과 정국은 각각 지난 3월과 7월 솔로 앨범 활동을 성료했고, 뷔는 가을께 발표할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슈가는 지난 4~6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공연 말미 “제가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한 우정 타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날 무렵 슈가는 재킷을 천천히 벗어 어깨에 새긴 숫자 ‘7’ 모양의 타투를 공개했다. 이로써 멤버 전원의 타투가 공개된 것이다.

정국은 왼쪽 귀 뒤에 ‘7’을 새겼다. 뷔는 허벅지, 진은 옆구리, RM은 발목, 제이홉은 발목, 지민은 검지에 각각 다른 디자인의 ‘7’을 새겼다. 슈가는 2012년 연습생 시절 배달 알바를 다쳤던 왼쪽 어깨에 타투를 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