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도쿄 오모테산도점 오픈 축하차 방문한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일본 도쿄에서 일부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뷔가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팬들은 셀린느 스토어 앞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뷔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거리를 꽉 채울 만큼 수많은 팬이 모였다. 온라인상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현지 팬들은 뷔의 애칭인 “태태”를 외치며 환호했고, 뷔 역시 손을 흔들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며 웃는 얼굴로 응대했다.
하지만 일부 극성팬의 몰지각한 행동이 문제가 됐다. 뷔가 매장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한 여성이 손을 뻗어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장면이 포착 된 것이다.
酷い…酷すぎる
— 사요코💜⟭⟬ARMY⁷⟬⟭💜 (@jungkook_345) August 23, 2023
髪の毛触るとかのレベルじゃない
これはもう掴んでる😭
せっかく日本に来てくれたのに
テテ嫌な気持ちにさせてごめんね😭#BTS_V #テテ表参道 #テテの頭 pic.twitter.com/PHB6cBCP1m
안전요원과 여러 스태프가 몰려드는 팬을 제지했지만 많은 인원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순간 모자를 눌러쓴 한 여성팬이 뷔의 머리카락을 잡았다 놓았고, 이 장면이 다른 팬의 카메라에 우연히 찍히면서 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있다.
다행히 여자의 손은 뷔의 머리를 잡으려다 놓치면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DJ소다가 공연 중 여러 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일본 현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현지에서도 해당 팬들의 행위는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뷔는 오는 9월 8일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다음 달 발매되는 뷔의 첫 공식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핫100’ 96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모두 진입하는 기록을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