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의 정국이 솔로 가수로서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정국이 수상 후보에 올랐던 MTV 유럽 뮤직 어워즈 (EMA)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해 취소되어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정국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솔로곡 ‘세븐’과 ‘3D’를 각각 1위와 9위에 올렸다. 또한 더 키드 라로이와 함께한 ‘투 머치’도 10위에 진입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해당 차트 10위권에 히트곡 3곡을 동시에 진입한 기록이다.
정국은 이외에도 스포티파이에서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 있는 ‘Dreamers’를 포함한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된 세계 신기록이다.
💜 #JungKook IS PERFORMING AT THE 2023 #MTVEMA 💜
— MTV EMA (@mtvema) October 17, 2023
It's allll happening on 5 November!! #JungKookOnMTVEMA @bts_bighit pic.twitter.com/kQ1Mfd1kct
그러나 정국은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MTV EMA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없게 됐다. MTV EMA 측은 성명을 통해 “세계적인 사건의 유동성을 고려할 때 올해 시상식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국은 MTV EMA에서 K-팝 가수 중 최다인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 중 ‘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첫 솔로 음반 ‘골든’을 발매하고 MTV EMA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었으나, 시상식 취소로 인해 팬들의 기대가 빗나갔다.

MTV EMA 측은 시상식은 취소되었지만, 수상자는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팬 투표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팬들은 MTV EMA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정국에게 투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