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가 50년 만에 새로운 곡을 내놓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故 존 레논의 목소리를 복원한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이다.
비틀즈는 26일 공식 계정을 통해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을 다음달 2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비틀즈의 멤버였던 故 존 레논이 1970년대 후반 뉴욕에서 작곡하고 녹음한 것으로, 그의 피아노 연주와 목소리가 담겨있다.
이 곡은 1990년대 중반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 故 조지 해리슨이 함께 작업한 바 있으나, 존 레논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완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존 레논의 목소리를 분리하고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기타 솔로와 드럼 파트를 추가해 곡을 완성했다.


폴 매카트니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에도 비틀즈 음악을 만들고 있으니 정말 흥분된다”며 “존과 다시 만난 것 같은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링고 스타 역시 “존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틀즈의 마지막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은 오는 11월 2일 발매될 예정이며, 다음날인 3일에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