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이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미니 시리즈 · 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8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그는 ‘파고’의 존 햄, ‘펠로 트래블러스’의 매트 보머,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의 우디 해럴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니 시리즈 · 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스티브 연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오르며, 한국계 미국인 최초이자 동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르기도 했다.
‘성난 사람들’은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도급업자와 사업가를 통해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 제작, 극본을 맡았다.
ㅣ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수상자
영화 부문
- 작품상 (드라마)-오펜하이머ㅣ유니버설 픽처스
- 작품상 (뮤지컬 · 코미디) – 가여운 것들ㅣ서치라이트 픽처스
- 감독상 – 오펜하이머ㅣ크리스토퍼 놀란
- 여우주연상 (드라마) – 릴리 글래드스턴 ㅣ플라워 킬링 문
- 남우주연상 (드라마)- 킬리언 머피ㅣ오펜하이머
- 여우주연상 (뮤지컬 · 코미디) – 엠마 스톤 ㅣ가여운 것들
- 남우주연상 (뮤지컬 · 코미디) – 폴 지아마티ㅣ바튼 아카데미
- 여우조연상- 드바인 조이 랜돌프ㅣ바튼 아카데미
- 남우조연상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ㅣ오펜하이머
- 각본상 – 추락의 해부 ㅣ쥐스틴 트리에, 아르튀르 아라리
- 음악상 – 오펜하이머 ㅣ 루드비히 고란손
- 주제가상 – What Was I Made For? (빌리 아일리시) ㅣ 영화 ‘바비’
- 비영어 영화상 – 추락의 해부
- 애니메이션상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상 – 바비 ㅣ $636,204,117 (북미 흥행) ㅣ $1,441,804,117 (글로벌 흥행)
TV 부문
- 작품상 (드라마 시리즈)- 석세션 ㅣ HBO
- 작품상 (뮤지컬 · 코미디 시리즈) – 더 베어 ㅣ Hulu
- 작품상 (미니 시리즈 · TV 영화) – 성난 사람들 ㅣ 넷플릭스
- 여우주연상 (드라마 시리즈) – 사라 스누크 ㅣ 석세션
- 남우주연상 (드라마 시리즈)- 키에란 컬킨 ㅣ 석세션
- 여우주연상 (뮤지컬 · 코미디 시리즈) – 아요 에데비리 ㅣ 더 베어
- 남우주연상 (뮤지컬 · 코미디 시리즈) – 제레미 앨런 화이트 ㅣ 더 베어
- 여우주연상 (미니 시리즈 · TV 영화) – 앨리 웡 ㅣ 성난 사람들
- 남우주연상 (미니 시리즈 · TV 영화) – 스티븐 연 ㅣ 성난 사람들
- 여우조연상 – 엘리자베스 데비키 ㅣ 더 크라운
- 남우조연상 – 매튜 맥퍼딘 ㅣ 석세션
- 스탠드업 코미디언상 – 리키 저베이스 ㅣ 아마겟돈
골든 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s)은 미국의 영화, 텔레비전상으로, 아카데미상과 함께 영화계 최고 권위상으로 뽑히며,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미국 대표 시상식 중 하나다. 그러나 한때 인종·성 차별 논란, 부정부패 의혹에 휘말려 올해부터 심사위원 규모를 기존의 3배인 3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이들의 출신 국가, 성별, 인종을 다양화해 쇄신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