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와 홍석천의 키스가 화제다
1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은 “친구의 남편을 사랑한 탑게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유태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홍석천은 “‘홍석천의 보석함’에 첫 유부 보석이 나왔다. 그동안은 모두 총각 보석이었다”고 소개하자, 유태오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홍석천은 “너무 착하다. 너무 착해. 하지만 오해하지 말라.


나는 유태오의 아내 니키와 베프고, 유태오와도 친하다. 내가 세상 어떤 여자도 부럽지 않은데, 니키는 정말 부럽다. 니킥을 한번 날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유태오를 만난 홍석천은 “네가 날 업어봐라”고 하자, 유태오는 홍석천을 들면서 “한 55kg냐”라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내가 시키냐. 아무리 내가 게이라고 해도 55kg라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예전보다 좀 무거워진 거 같다. 74kg 정도 되나”라고 묻자, 유태오는 “아니다. 지금은 82kg다. 연말이라 그렇다. 다시 붓기를 빼야 한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작품 들어가기 전엔 캐릭터에 맞춰서 몸무게를 조절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긴 시간 무명 생활을 겪어온 유태오는 2019년 영화 ‘레토’를 시작으로 ‘버티고’ ‘새해전야’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석천은 “15년간 무명을 겪다가 뭔가 이뤄내고 있다. 어느 순간이 제일 행복하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유태오는 “이런 순간이다. 무명 생활을 오래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게 정말 고맙다. 누가 관심을 준다는 게 그렇다”라며 “아직 전성기 아니냐. 40대부터 70세까지 전성기인 거 같다. 어릴 때도 불안하지 않고 형도 한창 뜰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글로벌 대가리 키스’를 뽑은 유태오는 립스틱을 바른 홍석천의 뽀뽀를 당하기 전 고개를 돌렸고, 결국 입을 맞추게 됐다. 이후 유태오는 거울을 보며 입술에 묻은 립스틱을 닦았다. “니키(아내)에게 뭐라고 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 영국아카데미상 최종 후보는 18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달 18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