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개최된 58회 슈퍼볼의 광고 영상에 출연한 비욘세가 깜짝 발표를 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행사인 슈퍼볼(Super Bowl)은 매해 40%를 웃도는 시청률과 1억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경기 중간에 방영되는 광고 스팟을 두고 새로운 제품과 소식을 수백만 명에게 홍보하려는 각종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광고비는 30초 광고에 700만 달러에 달할 만큼 엄청나다.
그 중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광고는 다름 아닌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으로, 비욘세(Beyoncé)가 인터넷을 마비시킬 수는 있지만 버라이즌의 5G 통신 서비스는 마비시킬 수 없다는 내용의 영상광고다.
이번 광고는 비욘세가 자신을 본뜬 바비(Barbie) 인형 ‘Bar-Bey’와 인공지능 로봇을 발표하는 등 각종 기상천외한 신규 콘텐츠를 통해 소위 인터넷을 ‘찢으려(break the internet)’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비욘세가 아무리 인터넷을 다운시키려 노력해도 굳건한 버라이즌 네트워크, 마침내 비욘세는 광고가 끝나기 직전 최후의 보루로 “신곡을 드랍해”라고 외쳐 버린다.
광고가 방송된 직후에는, 비욘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29일 르네상스 3부작의 두 번째 앨범[RENAISSANCE]의 ‘act ii’가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텍사스 홀덤 싱글을 발표했다.

